가톨릭 신학자 Johannes Quasten(1900~1987)은 아타나시우스를 극찬합니다.
기독교 사상사를 저술한 후스트 L. 곤잘레스는 요하네스 콰스턴을 빌려 이렇게 표현합니다.
"4세기의 교리사는 곧바로 그(아타나시우스)의 생애를 연구하는 것과 동일하다"
(기독교 사상사 1, p.345)
대주교의 어떤 영광도 바라보지 않고, 숱한 세월을 추방되어 고된 삶을 살았지만
위대한 진리의 열매를 맺음으로 후대에 큰 본이 되었습니다.
초대교회 300년의 박해가 끝나자마자 찾아온 내적 혼란을 오직 말씀의 깃발을 붙잡고
반석 위에 세웠습니다.
니케아 공의회의 기독론과 더불어 성령론 그리고 이어지는 삼위일체 교리까지
후대 교회는 그의 수고를 발판삼아 견교하게 세워졌습니다.
또한 신약성경 27권까지 정경화시키도록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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