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구원론

믿음과 성령

오은환 2014. 7. 11. 21:29

성령 받은 그 시점에 관한 이해의 부족으로 놀라운 일이 애매한 사건으로 변질됨은 매우 슬픈 일입니다. 

 

성령은 언제 받습니까?

부흥회 때 받습니까?

기도를 많이 할 때 받습니까?

 

성경은 믿을 때 받았다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성령을 받았다는 것이 진리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우들에게 묻습니다.

* ...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갈3:2)

 

성령받음은 당연히 율법의 행위로가 아니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오직 <듣고 믿음으로 받았다>고 합니다.

원 뜻을 정확하게 보면 <믿음의 들음으로>라는 말입니다.

성령을 먼저 받은 것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들음으로>

성령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어렵게 생각할 것이 없습니다.

죄인을 위해 하나님이 작정해 놓으신 흠 없는 어린양 되시는 예수님의 속죄로 인하여

우리가 깨끗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일을 위해 예수님은 성육신하여 오셨고, 세례 받으심으로 인류의 죄를 담당하셨고,

십자가에서 어린 양처럼 죽임을 당했으며, 하나님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고, 하늘로 올리사 하나님

보좌에 앉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지극히 높여 그의 이름으로 성령을 보내사 내주하게 하시고, 거룩한 성전으로 삼으셨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으로 회개하며, 죄사함을 받으며, 성령을 받음으로 새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을 믿을 때 이제 예수님과 우리는 진정한 연합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 증표로서 성령을 주셨습니다.

성령의 내주하심은 곧 성령을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보여줍니다.

성도는 예수님과의 연합 즉 그의 보내신 성령을 통해서 진정한 새 사람의 보증을 받았고,

또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을 부여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