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도들과 율법의 관계를 여러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구약성도들에게 율법은 사랑이었습니다.
1. 율법은 선물이다.
2. 율법은 은혜이다.
3. 율법은 사랑이다.
예수님은 십계명을 <사랑>이란 한 단어로 요약했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과 선지자의 명령이라 말씀합니다.
이미 구속함을 받았던 구약 이스라엘에게 주신 것입니다.
* 이 두 계명(하나님과 이웃사랑)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명령)이니라(마22:40)
바울 역시 이미 성도가 된 이방인 성도들에게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결코 불신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13:10)
율법이 사랑의 법이 되는 것은 오직 성도들에게만 해당됩니다.
불신자들에게는 오히려 심판의 법이 되어서 그들을 정죄하며 사망으로 끌고 갑니다.
구약 성도들은 율법을 통해 사랑을 배웠고, 율법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①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스스로 즐거워하며, 또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시119:47-48)
② 내 영혼이 주의 증거들을 지켰사오며 내가 이를 지극히 사랑하나이다(시119:167)
율법을 주신 목적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이 공급하는 사랑을 행하기 위함입니다.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는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할 수 없고, 이웃 또한 내 몸처럼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랑은 하나님이 받지도 않으십니다. 사랑을 공급하신 분은 성령 하나님입니다.
성령이 공급하시는 사랑의 힘으로 신구약 성도들에게 율법을 행하게 합니다.
➊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신30:6)
➋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롬5:5)
신구약 성경은 공히 증거합니다.
성도들이 행하는 모든 사랑의 근원이 사람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성령이 공급하시는
사랑에서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율법이 보여주는 것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스도를 통해 죄인들에게 나타난 사랑입니다.
또 율법이 요구하는 것도 사랑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화목제물이 되심 같이 성도들도 그리스도를 위해 목숨을 받치는 사랑입니다.
율법을 주신 최종 목적은 <사랑>입니다.
그 안에서 여러 가지 부수적인 것들이 존재하지만 그것들은 목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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