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전광훈 목사의 계시록 이야기가 자주 들려옵니다.
지인으로부터 한 번 듣고 분별해 달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 사람에게 대해 별로 생각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멈칫했는데,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해서 들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환난 전 휴거설'을 취합니다.
이 틀은 계시록 해석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환난 전 휴거설은 세대주의자들의 전유물입니다.
14만 4천 역시 이미 휴거된 이방인 성도들은 포함될 수 없고,
유대인들에게만 해당된다고 주장합니다.
두 증인을 '에녹과 엘리야'라로 보면서,
그들이 육신을 입은 채 내려올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들은 아직도 죽지 않은 채 육신의 몸을 지닌 채로 있기에,
하늘에서 귀환해, 결국 순교한다는 주장입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다윗의 말처럼 이생에서 저생으로, 저생에서 이생으로
옮겨다닐 수 없다는 말을 알지 못하는가 봅니다.
계시록 해석에서도 그의 독설은 지속됩니다.
교만인지 용감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가르친 것 이외의 것을 말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다"
<'몰르면 가만 있어(유튜브)' 中 에서>
70이레 가운데 마지막 한 이레는 유대인들을 향한 즉 유대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기에 이방인 교회들을 찾아서는 안 된다는 주장은
신구약 교회가 하나의 유기체라는 사실을 망각한 접근입니다.
전광훈 목사가 어떤 사람인지는 정치적인 것으로 찾을 것이 아니라
그가 해석한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에서 분별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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