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증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여러 해석들이 있지만
가장 문맥에 적합한 해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 만일 누구든지 그를 해하고자(to harm)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계11:5)
두 증인을 상징으로 보고, 모든 성도나 초림부터 재림 사이의 교회로 본다면,
이 땅의 악인들은 다 죽었을 것입니다.
그냥 두 증인을 두 선지자(계11:10)로 보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두 선지자는 이스라엘 특별히 예루살렘 중심으로 활동합니다(계11:8).
현재 이스라엘 역시 행정적인 수도는 텔아비브지만, 예루살렘이 가장 중요한 도시입니다.
그럼 두 증인을 해하려 하는 자들은 누구일까요?
적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믿는 유대인들입니다.
소수의 이방인들도 있을 수 있지만 두 증인이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고 있기에
유대인들로 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왜 다수의 유대인들은 두 증인을 미워할까요?
자기들의 생각과 달리 두 증인은 예수님을 참 메시아라고 전하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유대인들과 적그리스도는 밀월관계이기에 두 증인의 메시지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두 증인이 비록 많은 이적들을 행하지만 이스라엘은 듣지 않습니다.
아무도 회개하고 돌아오지 않습니다.
결국 두 증인이 죽고 난 후 다시 살아나서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보며,
또 두 증인을 싫어했던 적그리스도가 크게 상함을 당하며(계13:3,12,14),
그의 제국들의 핵심 멤버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며(계11:13),
두 증인이 전한 예수께서 메시아 됨을 인정합니다.
"그 날에 큰 회개가 일어나고 예수님께로 돌아옵니다"(계11:13, 슥12:10-11)
"바울이 말한 많은 유대인이 구원을 받습니다"(롬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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