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세상은 새롭게 되는가?

전천년주의자들은 세상이 새롭게 변화되는 시점을 천년왕국 이후로 봅니다.

무천년주의자들은 일관되게 재림 때라고 주장합니다.

이 세상이 새롭게 되는 것은 확실한데 그 시점이 언제인가를 놓고 논란이 됩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은 예수님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따랐습니다.

그래서 훗날 자신들이 어떤 상급을 받게 될지 질문합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는데, 우리가 무엇을 얻습니까?"(마19:27)

 

예수님은 직설적으로 대답합니다. 

장차 영광과 영생을 얻고, 이 땅에서도 큰 복을 받는다고 약속합니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마19:28)

 

물론 이 말씀의 성취는 재림 때 입니다.

그 때의 두 가지 큰 일이 있을 것을 알려줍니다.

  ❶ 세상이 새롭게 된다.

  ❷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게 된다.

 

세상이 새롭게 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성경 전체적으로 볼 때 역시 두 가지 의미가 보입니다.

  ① 권세가 뒤바뀐다.

     - 세상 권세가 그리스도와 성도들에게 넘어간다(단7:27, 계11:15).

  ② 죄로 오염된 것들(처음 것들)이 사라지고(계21:4), 만물이 새롭게 된다(계21:5)

 

그러므로 재림 후 펼쳐지는 세상은 옛 하늘과 옛 땅의 연속이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이 되어야 합니다.

이사야(사65:17)와 베드로(벧후3:13) 그리고 요한(계21:1)이 보았던 새 하늘과 새 땅은

재림 후 곧바로 시작되는 세상의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