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선지자들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지자를 찾아와서 상담하고 문제를 해결받았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이런 사람들이 찾아왔을 때 그들의 문제를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 ...그의 영혼이 괴로워하지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왕하4:27)
선지자들에게 말씀하시는 분은 누구일까요?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도 자주 말씀하셨습니다(왕하1:3, 15).
엘리야는 사자가 준 것을 <여호와의 말씀>이라 칭합니다(왕하1:4,16).
엘리야의 제자였던 엘리사는 이런 광경을 가까이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스승 엘리야에게 간청합니다.
*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왕하2:9)
엘리야에게 말씀하시고 능력을 주시는 분은 바로 성령님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여호와의 사자 곧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는 분이 성령님입니다.
구약학자들은 자주 나오는 <여호와의 사자 - 단수>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천사 혹은 그리스도로만 보았습니다.
(문맥에 따라 천사인지 성령님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발람 선지자에게 말씀하셨던 분이 성령님(하나님의 영)이며(민24:2-3),
다윗과 말씀하셨던 분 역시 성령님입니다(삼하23:2).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 말씀하신 분 역시 성령님입니다(출23:20-22, 사63:9-14).
구약 백성들과 왕들과 선지자들과 친밀한 교제를 하시는 분은 성령님입니다.
성령님은 구약 성도들에게 말씀을 조명해주시며, 인도하시며,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 성령님이 오늘 신약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6. 난해구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활은 창조인가, 변화(갱신)인가? (0) | 2022.02.25 |
---|---|
구약의 예언 이해 (0) | 2022.02.24 |
언제 세상은 새롭게 되는가? (0) | 2022.02.12 |
풀무 불 ↔ 아버지의 나라 (0) | 2022.02.11 |
지옥과 하나님의 나라의 대조 (0) | 2021.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