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윤 교수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신학자'라는 호칭이 따라다닙니다.
왜 그런 그가 총신대학교로부터 면직처분을 받았을까요?
박용규 교수는 "총신 120년의 역사, 신앙, 평가(3)"에서 기록합니다.
박용규 교수는 더 이상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김세윤 교수는 면직되었다고만 기록합니다.
7년 동안의 교수생활을 마감한 것입니다.
반면에 박형룡 박사는 후한 평가를 받습니다.
"박형룡은 완전-축자-유기적 영감과 성경의 완전무오 사상을 일평생 변호하며,
총신과 예장합동에 보수신학의 토대를 온전히 구축해 주었다.
총신과 예장합동은 그에게 너무도 큰 빚을 졌다"(신학지남, 2021년 겨울호, p.168)
김세윤 교수와 박형룡 교수를 비교한 기준은 성경 영감과 무오 사상입니다.
김세윤 교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미흡하고 의심할만한 것들이 있었고,
박형룡 교수는 아주 철저하게 지켰다고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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