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 나사로와 부자 이야기(눅16:19-31)는 신앙의 많은 원리들을 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1. 왜 부자는 지옥에 갔는가?
답) 모세의 율법을 지키지 않아서(성화에 충실하지 않음)
2. 지옥의 위치는 과연 땅 아래에 있는가?
답) 아니다.
3. 천국(낙원)이나 지옥에 갈 때 누가 안내하는가?
답) 성도는 늘 함께하며 보호하는 천사에 의해/악인은 재앙의 천사들에 의해
4. 왜 거지 나사로는 천국(낙원)에 갔는가?
답) 거듭났고, 성화에 충실했기 때문에
5. 부자는 거듭났었는가?
답) 거듭났었다.
6. 거듭남만 있으면 천국에 가는가?
답) 거듭남은 천국으로 가는 출발점이지만 최후를 보증하는 것은 성화이다.
중요한 것은 부자나 거지 나사로가 모두 거듭났다는 것입니다.
지옥에 간 부자 역시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지옥에 간 부자를 통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할지라도 성화를 따르지 않으면
그 종착점이 지옥임을 알려줍니다.
그렇다면 거지 나사로는 어떤 상태였을까요?
두말할 것도 없이 그도 거듭났습니다.
그리고 성화에 길을 따릅니다.
거지 나사로가 어떤 성화의 삶을 살았습니까?
그가 하는 일이라곤 하루종일 부잣집 앞에서 구걸하는 행위 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네 맞습니다.
그것이 나사로에게 주어진 일이며, 그를 통하여 부자들과 서민들을 깨우는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나사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상이 된 것입니다.
성화란 무엇입니까?
대상이 누구든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즉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삶 곧 부르심을 따라 서 있는 곳에서 충성하는 것입니다.
사역자들의 성화 역시 부르심을 따라 서 있는 곳에서의 충성이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지 나사로는 거듭났고, 성화를 충실히 따랐던 자이기에 낙원을 유업으로 받았습니다.
어떤 자들은 구약성도들이 아무도 구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구약 성도들은 죄 사함도 없었고, 거듭남도 없기에 모두 지옥에 갔다고 말합니다만
우리는 거지 나사로와 부자 이야기를 통해 전혀 그렇지 않음을 보게 됩니다.
구원파들의 큰 문제는 성화가 구원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는 말을 만들어 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언약이란 언약을 맺을 때부터 죽을 때까지 지켜야 합니다.
중간에 배반하면 맺은 언약도 무효가 됩니다.
구원파들은 이런 언약의 원리를 거부한 자들입니다.
부자가 지옥에 간 사실은 바리새인들 역시 지옥에 갈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성화를 거부한 삶은 종말은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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