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죄의 유무를 따지려면 먼저 원죄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원죄란 인류를 대표한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인하여 발생한 죄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겠다는 언약을 반역한 것입니다(호6:7).
하나님은 아담을 인류의 대표자로 세우셨고, 그 책임을 통해 선과 악의 갈림길을
약속했습니다.
*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모든 사람은 원죄를 안고 태어난다"
이 말은 사실입니다.
태중에 아이가 잉태될 때, 그 순간 모든 아이는 원죄를 지닌 채 생명을 시작합니다.
"태아에게 원죄가 무엇일까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 순간 하나님과 분리되는 형벌을 당했습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와 분리되었고, 성령이 떠나갔습니다.
태아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분리된 상태로 잉태되며, 성령 또한 내주하지 않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2:17)
원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이에게 <그리스도가 불필요하다>는 논리입니다.
아이가 자라서 죄를 짓기 시작할 때부터 그리스도가 필요합니까?
이런 논리는 성경을 크게 잘못 본 것입니다.
결국 모든 아이(불신자나 신자의 아이들 포함)는 죄가 없으므로 천국에 간다는 주장으로 변질됩니다.
천주교의 유아림보와 같은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원죄의 유무는 구원론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칩니다.
원죄가 없다는 주장은 펠라기우스와 같은 이단사상으로 성경과 대치되는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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