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4)
로마서 7장에 등장하여 죄의 짐에 눌려 절규하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이한수 교수의 견해는
청교도적 견해들과 부딪칩니다.
청교도들이 절규하는 나를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반복적인 삶'이라 정의한데 반하여
이한수 교수는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의 보편적인 인류의 모습'이라 봅니다.
(제가 신대원 다닐 때는 '율법 아래 있는 바울의 모습'이라고 배운 것 같은데(?)
지금은 좀 바뀐 듯 합니다)
이한수 교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반복된 삶'이란 주장을 반박합니다.
아마 한국교회의 대다수가 그런 견해를 추종하기에 반론을 강하게 한 듯 합니다.
여러 가지 견해들을 통해 반론하는데 대체로 합당하게 보입니다.
존 스토트는 독특하게 '미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봅니다.
중요한 것은 두 가지 보편적인 견해들이 배척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환영해야 합니다.
1.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절규(X)
2. 율법 아래 있는 바울의 모습(X)
그 이외에도 아닌 것들은 배척되어야 합니다.
1. 불신자나 믿는자 모두의 절규(X)
2. 미숙한 그리스도인의 절규(X)
그럼 정확한 관점에 가까운 것은 무엇일까요?
1. 불신자들의 모습(△) - 대체로 맞지만 구체적으로는 부족함
2. 로마교회 교우들이 믿음을 가진 후 본 불신자 때의 자신들의 모습(o) - 온전한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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