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주의자들이나 일부 개혁주의자들 가운데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해
오해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유대인의 구원에 대하여 크게 오해합니다.
① 유대인들은 재림하는 주님을 보면서 회개하고 구원을 받는다는 견해
② 유대인들은 천년왕국에 육체를 지닌 채 들어가서 자녀를 낳고 산다는 견해
- 이방인 성도들은 모두 부활한 상태로 들어가고, 유대인들은 육체를 지닌 채 들어간다?
③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지 않아도 구원을 받고 천년왕국에 들어간다는 견해
세 가지 견해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견해가 틀렸다고 한다면 나머지 2-3번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모두 거짓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종말장(마24장, 막13장, 눅21장)을 통해 유대인들도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많은 고난을 받을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유대인들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그렇습니다.
결국 유대인들 역시 재림 직전에 큰 회심이 일어나서 예수님께로 돌아와야만(계11장)
이런 말씀이 성취됩니다.
①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마24:9)
②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눅13:13)
③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눅21:17-19)
종말장에서 언급한 세 구절은 매우 주의 깊게 보아야 합니다.
'너희'로 언급된 자들이 이스라엘인지,
이스라엘을 통해 태동된 신약교회들인지(이스라엘 신자들+ 이방인 신자들),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핍박의 주체가 되는 '모든 사람'은 불신자들을 언급합니다.
중요한 것은 성도의 구원이 성령이 주시는 인내를 통해서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현재도 그렇고, 장차 주의 재림을 앞두고 역시 이런 동일한 패턴을 따릅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 동일한 구원의 형태를 지녔습니다.
종말에 이스라엘의 큰 회심은 적그리스도의 분노를 끌어내며, 그로 인하여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큰 핍박을 받게 됩니다. 결국 이스라엘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면서 구원을 받지만,
더불어 환난도 겸하여 받게 됩니다.
재림하시는 주님의 얼굴을 보며 회개하여 구원받을 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런 것은 구원의 방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계시록 1:7절을 오해하면 구원받을 자들도 멸망으로 인도하게 됩니다.
구원의 길은 재림 이전에 회개한 자들에게만 활짝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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