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연구하는 목적은 올바른 진리를 얻고자 함입니다.
진리라는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방법들을 사용해야 하는지는 모든 신자들이
궁금해 하는 도구입니다.
성경 연구와 목적을 통해 확신을 갖고, 진리로 인한 삶에서의 평강을 누려야 합니다.
* 그러나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5:39)
구약이나 신약이나 모든 성경은 그리스도를 보게 하며, 성도들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도록 인도합니다.
성경을 많이 읽고 연구한 사람들은 이제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내가 연구한 성경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인가를 스스로 결론내려야 합니다.
마태복음을 간략하게 보면서 하나의 예를 제시합니다.
A. 마태복음 1 단계 연구(여러 번 읽고 간단하게 정리)
1장 - 족보/예수 그리스도의 예언과 탄생
2장 - 예수님의 탄생과 사건들
3장 - 세례 요한의 선포/예수님의 세례 받음
4장 - 세 가지 시험 받음/예수님의 선포 시작/제자들을 부름/치유사역
5장 - 예수님의 가르침 - 팔복, 성도의 정체성, 율법과 의, 바른 가르침
(살인, 간음, 맹세, 징벌, 원수)
6장 - 예수님의 가르침 - 의(구제, 기도, 금식)/보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함
7장 - 예수님의 가르침 - 정죄, 기도, 성령을 따라 삶, 분별
8장 - 예수님의 활동 - 나병환자 고침, 백부장의 하인 고침, 베드로의 장모 고침,
제자됨의 결단, 풍랑을 잠잠케 함, 가다라 지방의 두 귀신들린 자 고침
9장 - 중풍병자 고침, 마태의 부르심, 금식 논쟁, 회당장 야이로의 딸 고침(혈루병 여인도 고침),
두 맹인의 치료
10장 - 열두 제자를 부르고 파송, 제자들의 고난 받음, 제자의 신분 파악, 제자들이 전한 메시지로
인한 파장, 풍성한 상급
11장 - 세례 요한의 사명, 회개하지 않은 마을들, 예수님께로 오는 자가 누릴 평안
12장 - 안식일 논쟁, 잃은 양을 찾음,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고쳐줌과 성령 훼방죄,
요나의 표적
13장 - 일곱 가지 천국 비유
14장 - 세례 요한의 죽음, 오병이어, 물 위로 걸음, 병자 치유
15장 - 말씀을 벗어난 장로들의 전통, 가나안 여인의 믿음, 병자들과 장애인을 고침,
보리떡 일곱개와 물고기 두 마리
16장 - 표적을 요구하는 유대인들, 누룩을 주의하라,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예수 교회,
책망받는 베드로
17장 - 변화산, 귀신들린 아이 고침, 성전세
18장 - 천국에서 큰 자(어린이), 교회의 권세, 용서
19장 - 병자를 고침, 바리새인들의 시험(이혼), 어린아이들, 영생을 어떻게 해야 얻는지 질문
20장 - 포도원 품꾼 비유,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 알림, 세베대의 어머니의 간구, 맹인 두 사람
21장 - 나귀 타고 예루살렘 입성, 성전정화, 말라버린 무화과 나무, 권위 문제(두 아들의 결단),
포도원 농부 비유
22장 - 혼인잔치 비유, 시험(세금), 부활 논쟁, 율법사의 시험, 그리스도와 다윗의 자손
23장 - 화 있을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24장 - 종말장
25장 - 열 처녀 비유,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 비유
26장 - 향유를 부은 여인, 마지막 만찬, 베드로의 부인 예언, 겟세마네에서 기도, 잡히심,
공회 앞에 서다, 베드로의 부인
27장 - 유다의 죽음, 십자가에 달리심, 자던 성도들이 많이 일어남,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의
몸을 장사함, 무덤을 지키는 병사들
28장 - 부활하심, 지상명령
B. 마태복음 2 단계 연구(더 간략하게 정리)
마태는 여러 사건들을 배열하여 유대인들에게 예수께서 메시아 되심을 이해시킵니다.
여기서 마태의 신학을 찾는데 주력하면 엉뚱한 곳에 도달합니다.
다른 성경도 마찬가지입니다.
마태복음을 읽으면서 우리는 어떤 문제들을 주요 의제로 채택해야 할까요?
※ 하나님 나라/치유사역(병든 자, 귀신들린 자, 장애인, 상한 심령)/비유 이해/가르침/
구속사역(십자가와 부활 = 고난과 영광)/메시아/하나님이신 성자/성령으로 반응하는
청중들 ⇒ 복음
C. 마태복음 3 단계 연구(하나로 집중) -
마태복음뿐만 아니라 마가, 누가, 요한 복음은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요?
하나님이 준비했고, 또 사람들이 받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바로 '복음'입니다.
복음이란 주제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선명하게 비추이는 보석입니다.
1. 복음을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
복음이란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겠다는 목적입니다.
죄를 짓기 전에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안에서 의롭게 하시고 성령을 내주하게 하셨습니다.
죄를 지은 후에도 예수 안에서 죄를 정결케 하고, 성령을 내주시켜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신 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을 위해 삼위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관여하였습니다.
삼위 하나님은 천사들까지 동원하여 구원받은 사람들을 섬기게 했습니다(히1:14).
성도의 삶이 거듭난 순간부터 성화의 과정까지 하늘의 모든 존재들로 협력하게 하셨습니다.
※ 복음이란 무엇인가? - https://oible.tistory.com/4307
2. 복음을 위해 사람들에게 요구하신 것
마태복음 뿐만 아니라 모든 성경은 이런 것들을 요구합니다.
구약 시대나 신약 시대 모두 동일한 것을 요구합니다.
성도들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에 거할 것을 요구하고, 내주하는 성령을 따라 말씀대로 행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것은 행위 구원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과 성령님으로 인한
거룩한 삶으로 초대한 것입니다.
사랑의 힘을 위로부터 성령님을 통해 공급하시기에 거룩한 삶을 요구합니다(신30:6, 롬5:5).
3. 신학은 '어느 시대나 성도의 상태를 이해할 때' 온전함에 이를 수 있다.
왜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성도들에게 요구하는 것들이 동일한지를 보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거룩하게 되었으니 거룩함을 요구받습니다.
창세기로부터 계시록까지 이런 프레임(신학) 가운데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 시대의 신학에서의 결함은 무엇입니까?
구약시대부터 복음서에서 이스라엘이 예수 안에 있었고, 그 결과 거듭나서 성령이 내주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바울 서신에서 성도들에게 성령을 따라 거룩한 삶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찾지 않음입니다.
신학은 성경을 결론내는 것으로 모든 성도들에게 요구됩니다.
결론이 없이 배회하는 성도들은 온전한 모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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