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연구(6) - 라오디게아 교회(계3:14-22)

 

1. 라오디게아 교회는 다수가 진실한 신앙을 견지하지 못한 듯합니다.

서두에 나타난 예수님은 세 번에 걸쳐 비슷한 단어로 표현됩니다.

‘아멘이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란 단어는 서로 비슷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아멘이요(진실하다), 죽기까지 충성된 증인이 되셨고(계1:5), 참된(true)증인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모세처럼 종이 아니라(히3:5-6) 하나님이며, 하나님의 아들로서(창조의 근본) 충성했습니다.

그러므로 라오게디아 교회 교우들이 대체로 미지근한 신앙을 가졌기에 책망함으로 서두가 시작됩니다.

 

2. 부요함이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나는 부자라, 부족한 것이 없다”(17)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다고 말씀합니다

(마19:23-25).

부요함이 좁은 길을 걷는데 힘들게 하는 이유가 뭘까요?

 

3. 칭찬이 전혀 없는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내가 사랑하는 자’라고 말합니다(19).

그래서 책망하고 징계한다고 하십니다.

‘열심을 내고 회개하면’(19) 주님과 더불어 먹고 마시지만, 그렇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하지 못합니다(마22:13, 25:48-51).

 

4. 이기는 자가 받는 복 -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음(21).

왜? 생각만 해보세요.

* 이기는 자가 보좌에 앉을 때는 예수님의 재림 때입니다(계20:4).

* 하나님과 예수님의 보좌가 있는 곳에 우리 성도들의 보좌도 있습니다.

그곳의 장소 이름은 무엇입니까?

새 예루살렘 성(계22:1)입니다. 

 

5. 일곱 교회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보았습니까? - 바른 구원론 세우기 -

* 교회 안에는 진리를 따르는 참된 성도들이 있고, 진리를 떠난 악한 자들이 존재합니다.

또 그 중간에서 위태로운 성도들도 있습니다.

베드로는 세 부류로 나누었습니다.

의인과 ‘경건하지 않은 자’(말씀과 성령을 따르지 않는 자)와 죄인(불신자)입니다(벧전4:18).

이런 구분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길이 어떻게 진행되며, 또 과거 이스라엘처럼 계속

불신 가운데 머물게 될 때 그 구원이 보증되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6. 각 교회의 이기는 자에게 주어진 선물(복)은 다양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재림 때 우리에게 주실 ‘새 하늘과 새 땅’과 그 위에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성’의 모든 귀한 것들을

상속으로 받는 것입니다(계21:1-2).

*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계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