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계시록 해석은 매우 기초적인 문제에서 미궁에 빠졌습니다.
계시록에 등장하여 심판 재앙들을 집행하는 천사들이 어떤 존재인가에서 넘어집니다.
1. 심판 재앙을 집행하는 존재는 선한 천사입니다.
*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1) = 무저갱의 열쇠를 받은 자(1, 계20:1)
2. 무저갱은 어디에 있는가?(1, 20:1) -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3. 무저갱에서 올라온 황충은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도구>입니다(2-3).
누가 이들에게 무저갱 밖으로 나와서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자들을 괴롭게 할 권세를
주었을까요?(3) 하나님이 주셨고, 그들에게 왕이 있는데 ‘무저갱의 사자(일꾼)’입니다(11).
요엘은 메뚜기 떼를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하나님의 군대’로 묘사합니다(욜2:11).
4. 황충이 하는 일은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는 자들에게 고통을 가하는 것’입니다(4).
* 인침을 받지 아니한 자(4) = 땅에 거하는 자들(8:13)
5. 왜 150일 동안 불신자들에게 고통을 가할까요?
* 이 기간 동안 적그리스도가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표를 받게 하며, 그 대가로 경제적
매매를 할 수 있게 하는 홍보기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포기하고 적그리스도에게 굴복하게 되면 황충 재앙을 받는 것처럼
영원토록 불못의 형벌을 당하게 됩니다(계13:14-18, 14:9-12).
6. 황충들의 특이한 모양(7-10)
왜 긴 지면을 할애하여 황충들의 모양을 기술할까요?
지상의 황충들과 비슷하나 다름을 강조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황충은 무저갱에 갇혀있는 타락한 천사들에게 형벌을 가하는 존재입니다(눅8:31,
벧후2:4, 유1:6). 모양은 참조만 해주세요.
7. 지상의 황충(메뚜기)은 왕이 없는데(잠30:27), 본문에서는 존재합니다.
바로 ‘무저갱의 사자’입니다(11).
무저갱을 관리하는 천사장입니다.
이 또한 선한 천사입니다.
이름으로 등장한 ‘아바돈‘과 ’아볼루온‘은 ’파괴자‘라는 뜻을 지닙니다.
이름을 보고 놀랄 필요 없습니다.
재앙을 집행하는 천사들의 이름은 다 무섭습니다. 사망, 음부의 이름도 있습니다(6:8).
모두 선한 천사입니다.
다섯째 나팔 재앙을 다른 말로 첫째 화(8:13)라고도 합니다.
세 가지 화 재앙에서 첫째가 다섯째 나팔 재앙입니다.
여섯째 나팔 재앙은 9장에 이어 나오고, 일곱째 나팔 재앙은 재림 후 남겨진 악인들에게
쏟아집니다(16장).
* 다섯째 나팔 재앙(계9:1-11) = 첫째 화
* 여섯째 나팔 재앙(9:13-21) = 둘째 화
* 일곱째 나팔(계11:15, 16장) = 마지막 나팔(고전15:51) = 큰 나팔(마24:31)
= 하나님의 나팔(살전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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