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연구(16) - 일곱 우레와 힘 센 천사가 하고 싶은 말(계10:1-11)

 

* 힘센 천사가 부르짖는 소리는 무엇일까요?(3)

* 힘 센 천사의 부르짖음에 응답한 일곱 우레의 메시지는 무엇일까요?(3)

※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지리라(6-7) - 주의 재림이 일어난다.

 

1. 왜 일곱 우레가 말한 내용을 요한에게 기록하지 말라 했을까요?(4)

아마 일곱 우레의 메시지가 직설적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일곱째 나팔 소리가 울리면 주님이 재림하신다”

 

2. 지혜로운 힘 센 천사는 직설적인 메시지를 우회해서 전달합니다.

“일곱째 나팔 소리가 울리면 선지자들에게 전한 복음의 비밀이 성취된다”(7)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주신 복음은 무엇입니까? 여기서 선지자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들’입니다. 크게 보면 두 가지를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입니다.

고난은 구속의 피를 흘리는 것이고, 영광은 재림 때 왕으로 오신다는 것입니다(눅9:26).

 

*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눅24:26)

 

3. 일곱째 나팔이 울리는 사건은 어디에 나오는가요?

*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성부)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계11:15)

나팔을 ‘불었다’(trumpeted)와 ‘되어’(became)는 모두 과거시제로 표현됩니다.

 

4. 힘센 천사가 들고 있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는 무엇일까요?(2)

* 펴 놓인 상태(펼쳐진 상태 - opened)라는 표현이 두 번 등장합니다(2,8).

어린양되신 예수님이 아버지의 오른손에 있는 두루마리의 인을 떼셨습니다(6:1).

 

* 분량이 ‘작다‘라는 표현이 세 번 언급됩니다(2,9,10).

이미 여섯째 인이 떼어졌고 나머지 일곱째 인 가운데서 일곱째 나팔 재앙만 남았기에

그 분량이 적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5. 요한이 받아먹은 작은 두루마리 안에는 어떤 메시지가 들어 있을까요?

요한이 다시 예언해야 하는 메시지의 내용은(11) 매우 단순합니다.

“시간이 없다”

“이제 곧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주님이 오신다”

 

6. 요한뿐만 아니라 하늘의 천사들이 전한 내용도 동일하게 ‘시간이 촉박함’을 알립니다.

* 그가(천사)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회개하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16:5) 이르렀음이니...(계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