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에 계신 최교수님은 우리나라 신학의 최고 권위자 중의 한 분이십니다.
아마도 제생각엔 한국의 무천년 신학자들중 가장 견고한 이론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최교수님의 이론을 평가한다면 무천년 신학의 장단점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전제에서 두가지 불안한 이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이 유대 묵시문학의 산물이기에 거기에 맞게 해석해야 한다는 것과
또 요한 신학이 덧붙여 있기에 요한신학을 분석해야 하는 어려움을 가집니다.
모든 무천년학자들이 가진 불안한 점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우리가 생각해볼 것은, 계시록이 묵시적 형식으로 전달되었는가,
아니면 계시록이 요한이 깨닫게 전달되었는데 요한이 묵시문학으로 바꾸어 전달했는가 하는 것을
확실하게 구별해야 합니다. 저는 전자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본 것, 들은 것, 보고 들은 것"이 약 100회가 넘습니다.
다른 것을 생각하고 각색한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유대 묵시문학을 끌여들어 혼란을 부추길 필요가 없습니다.
요한의 신학이 들어있느냐에 대해선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알 필요도 없고, 알 수 도 없습니다.
두가지를 해결하고 들어가려고 하다가 다 지쳐 나가 떨어집니다.
다른 것은 직접 읽어보시면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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