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에 대한 편견이 매우 심합니다.
고리대부업자, 구두쇠, 짠돌이 등 평판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유대인"이란 호칭을 매우 귀하게 사용합니다.
*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계3:9)
예수님은 스스로를 유대인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그들은 유대인의 자격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고귀한 유대인이 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거룩한 자와 부정한 자, 의인과 죄인이란 호칭이 유대인이냐 아니냐로
갈라집니다.

유대인들에게만 거듭남이 허락된 것이 구약 시대입니다(요3:3,5).
물론 이방인들도 유대인처럼 고백하면 소수이지만 거듭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구약 시대에 거듭남을 경험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유대인입니다.
*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참된 유대인)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요3:11)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참된 예배가 유대인을 통해서 드려졌습니다.
신령(성령)과 진정(진리)으로 드려진 예배는 오직 유대인뿐이었습니다(요4:24).
그런 예배가 참된 예배이고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예배입니다.
*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요4:22)
사도바울은 유대인이라는 고귀한 호칭이 남발되는 것을 경계합니다.
혈육적인 유대인이기에 고귀한 자가 아니라 그들이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났기에 귀하다는
의미입니다.
*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롬2:28-29)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처럼 이방인들보다 먼저 복음을 받은 자들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유대인들만 이런 복음을 듣고 복을 누렸습니다.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1:16)
바울의 유대인 됨의 자랑과 특권은 계시에 대한 바른 이해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 사실은 결코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유대인은 태어나면서부터 혹은 본질적으로 의인됨을 이방인의 죄인됨과 비교합니다.
* 우리는 본래(nature) 유대인이요,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갈2:15)
하지만 극소수를 제외하고 복음의 눈이 열리지 않고 있는 현대의 유대인들에게도 소망이
있습니다.
*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계3:9)
유대인들이 이방인 교회(성도들) 앞으로 나와서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게 된다는 예언의 말씀입니다(시117:1-2, 신32:43, 롬15:10).
그날이 언제일까요? 바로 바울 사도가 언급한 로마서 11장의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돌아온다는 시간이 바로 재림 직전입니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뿐만 아니라 유대인의 숫자도 온전히 채워질 때 주의 재림이 있습니다.
(롬11:25-26)
요한계시록은 이 놀라운 일이 바로 두 증인의 복음 전함을 통해 이뤄진다고 밝혀줍니다.
유대인의 남은 자들이 돌아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 그때에(두 증인이 승천할 때)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계11:13)
세상 사람들은 유대인들을 멸시합니다.
사탄의 영향을 받았기에 유대인들을 멸시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되었던 구약의 역사조차
이해를 못합니다. 단지 인종적 유대인만 생각하며 사라져야 할 민족으로 만들었습니다(시83:4).
우리는 이런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들을 대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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