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면서 왕성하게 출발했던 선교단체들이 온전한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고
난파선이 될 때가 많습니다.
과감하게 이슬람 선교를 지향했던 인터콥이 교리와 내부 문제로 인하여 교회와 세상에서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습니다.
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교회와 세상으로부터 버림을 당했을까요?
1. 개인적 성향이 다름을 인정하지 못했다.
성도들도 여러 부류들이 존재합니다.
인터콥 지도자들은 주로 활동적이며 직선적인 성향이 많습니다.
기존의 교회나 선교단체들의 조심스러운 이슬람 선교보다는 사도행전의 사도들처럼 직선적이며
곧바로 결과를 드러내는 선교형태를 좋아합니다.
그런 성향이야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만 인터콥은 기존의
교회들을 수구세력으로 또 부패한 존재들로 몰아갔습니다.
기성 교회들이 자신들을 핍박하는 악한 존재라고 묘사하면서 갈등이 고조되었습니다.
2. 해석의 차이를 발전하는 도구로 활용하지 못하고 정죄의 도구로 활용했다.
인터콥이 지향하는 선교목표는 이슬람 선교를 거쳐 이스라엘의 거대한 회심까지 연결합니다.
종국적으로 이슬람과 유대인의 화해가 곧 주의 재림의 길을 예비하는 인터콥의 사명으로
여겼습니다. 여기까지는 인터콥의 비전으로 본다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이런 정체성이 나오기까지 성경을 어떻게 연구하고 발전시켰는가에 대해 실수가
존재합니다. 특별히 14만 4천에 대한 오해가 결정적인 실수가 됩니다.
합신이 인터콥을 이단으로 규정한 글을 보면,
" 그러나 하나님께서 요한계시록 14장에서 미리 말씀하신 대로 14만 4천명의 거룩한
영적 정예부대를 일으켜 세울 것이며 마지막 변방과 예루살렘을 공략케 하실 것이다....이들
거룩한 주님의 제자들은 변방의 오래된 장벽을 무너뜨리고 주님의 다시 오시는 대로를
구축할 것이다. 이제 마지막 변방을 향한 신사도행전은 시작되었다.
우리는 계속 진군할 것이다”(최바울, 「백투예루살렘」 펴내기, 2005), 171. (시대181).
* “우리는 실크로드를 따라 중국과 예루살렘을 잇는 대로 위에 놓인 마지막 변방의 도성들을
공략하며 동시에 예루살렘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영광된 사도의 임무를 부여받았다.
선봉에 서서 적진을 뚫고 개척의 역사를 감당한다는 점에서 우리들은 사도다.
신사도행전은 우리 한국교회를 통해 다시 불타오를 것이다”(시대, 149).
인터콥을 십사만 사천의 구별된 복음전도자로 생각했으며, 기존 교회들의 무능을 대처할
하나님의 군대로 여겼습니다.
인터콥의 십사만 사천 이해는 문제점들이 많고 틀린 견해입니다.
그러면 기존 교단들의 무천년주의 해석은 옳은 것일까요?
십사만 사천이 초림부터 재림까지 모든 성도들이라는 주장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계시록의 모든 재앙들의 단회성을 부정하며, 초림부터 재림 사이에 반복되는 재앙들로
해석하면서(인, 나팔, 대접 재앙들) 계시록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인터콥과 기존 교단들의 충돌을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진리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추구해야 하는 것으로 집중한다면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물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잠잠했던 계시록 연구가 활발하게 일어나서 악한 이단들을 온전히 대항하게 만듭니다.
3 요한계시록의 지식 차이는 교만을 만들어내기 쉽다.
우리가 항상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기존의 교회들이나 목회자들 그리고 신학자들보다 계시록을 더 안다는 것은 겸손보다는 교만을
부추기기 쉽습니다.
"계시록도 모르면서 정통교회라고 할 수 있나"
이런 유혹에 넘어지기 쉽습니다.
설령 조금 더 알더라도 더 확실한 해석이 발견되면 과감하게 수용하고 자신의 것을 내려 놓을 수
있을 때 진정한 평화와 기쁨이 찾아옵니다.
다수의 한국교회 신학자들과 계시록 연구 목회자들이 크게 성공하지 못하고 자신의 테두리
안에서 조잡한 형태로 끝나버린 것을 교훈 삼아야 합니다.
★ 합신의 인터콥 정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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