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상식적(이성적)으로 보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그런 해석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상식은 하나님의 지혜와 전능하심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인간의 상식과 성경의 사건들이 만나 충돌할 때 우리 생각들을 앞세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성경 안에는 흔히 기적이란 일들이 많이 보입니다.
상식적인 일이라면 죽어야 하지만, 죽을 수 없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때때로 상식을 넘어서기도 합니다.
*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계9:6)
다섯 달 동안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는 불신자들은 황충이 쏘는 전갈과 같은 고통을 당합니다.
150일 동안 하루에도 몇 번씩 황충으로부터 극심을 고통을 당하지만 결코 죽을 수 없다면
믿겠습니까?
사막의 전갈이 쏘는 독은 한 방만 쏘여도 죽을 수 있습니다.
무려 150일 동안, 매일 여러 번씩 쏘임을 당했는데 죽지 못하며 극심한 고통만 따라옵니다.
상식으로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들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 는 극렬히 타는 풀무 불에 던져졌습니다.
순식간에 죽임을 당하고 뼈가 가루가 될 정도의 맹렬한 불이지만 아무도 죽지 않았습니다.
대접재앙들은 단 하나만으로도 불신자들을 죽이고도 남지만 아무도 죽지 않습니다(계16장).
혹자는 주의 재림 때 천사들이 악인들을 모아 풀무불에 던져넣으면 곧바로 죽는다고
주장합니다.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풀무불에 던져졌는데 언제 이를 갈고 울고 할 경황이 되겠는가 상식적으로 생각합니다.
만일 풀무불에 던져진 악인들이 곧바로 다 죽어버린다면 천사들의 수고가 바보짓이 됩니다.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를 산 채로 불못에 던지는 목적도 바보짓입니다.
그들이 곧바로 죽어버린다면 던진 하나님이 우스운 모양새가 됩니다.
인간의 이성(상식)이 벽에 부딪치더라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관점으로 이해하려 한다면 성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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