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사색

개강채플

오은환 2015. 3. 10. 22:11

어제밤 늦게까지 개강채플을 준비했다.

몹시 추운 날씨로 움직이고 싶지 않은 환경이다.

저녁 시간 제주도에서 들어오는 여객선의 손님을 기다리면서 눈발까지 휘날리는데,

흥남부두에서 철수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태운 여객선이 생각났다.

 

오늘도 몹시 춥고 눈발이 날렸다.

하루종일 이것저것 챙기고 개강채플을 드렸다.

이번 캠퍼스는 공부가 아닌 발로 뛰는 현장사역 중심이다.

 

너무 긴시간 공부하는데 여념했는데, 이제는 현장중심으로 가야 한다.

한 생명을 귀히 여기고 뛰어야 한다.

내가 배운 복음이 옳은지, 생명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주여 우리를 도우시고 사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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