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사명자들로부터 자신이 보았다하는 여러 환상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삼일간의 흑암입니다.
어느 할머니로부터 선교사라는 사람들까지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 단정하고 선포합니다.
재림 직전 삼일간의 흑암의 기간이 왜 필요할까요?
혹은 비밀 휴거 직전에 삼일 간의 흑암이 필요할까요?
이런 말들은 성경의 권위를 훼손시키려는 악한 의도가 담겨져 있습니다.
삼일 간의 흑암은 출애굽 당시 아홉번 째 재앙입니다.
명백하게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그런데 그 사건을 재림 때에 동일하게 반복한다고 주장하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근거하는 구절은 이렇습니다.
*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며,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계6:12)
여기서 무슨 삼일간의 흑암을 발견할 수 있겠습니까?
천체의 변화가 있을 징조들이 있지만 삼일간의 흑암은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그러면 악한 자들이 삼일간의 흑암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의 관심사를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천체에 고정시키려는 의도입니다.
미혹의 시작입니다.
성경은 이런 미혹을 이기게 하려고 명확하게 계시해 주었습니다.
천체가 빛을 잃고 별들이 땅에 떨어지며, 큰 지진이 나며, 하늘이 떠나가는 현상은 동시에 일어납니다
(계6:12-14).
이것은 재림의 징조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면서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들입니다.
재림과 징조의 시간적 간격은 무의미합니다.
삼일간의 흑암으로 우리들을 억압하려하는 미혹으로부터, 말씀으로 견고히 서서 두려워하지 말고
이겨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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