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왕국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도 절대적으로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은 천국을 보지 못하면서도 절대적으로 믿는 것과는 전적으로 다릅니다.
천국은 성경 속에 기록되어 있으닌까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만 천년왕국은 전혀 기록이 없습니다.
단지 전통이닌까 그냥 믿고 싶은 것입니다.
왜 당신은 그토록 천년왕국에 대해 확신하십니까?
연구를 좀 하신 어떤 분의 대답입니다.
<만국이 있으닌까> 천년왕국이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겠습니까?
*(사탄이 결박되고)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계20:3)
<만국 - the nations>은 열방을 의미합니다.
논란이 될 수 있는 계시록20:3절과 21:24절에 등장합니다.
1. 계시록 20장 3절의 만국 - 악인들
천년왕국에 대한 혼동은 성경 전체가 혼란함을 암시합니다.
재림 후에도 천국과 지옥을 왕래할수 있다면 올바른 해석일까요?
재림 후에는 어떤 의인도 악인이 될 수 없고, 어떤 악인도 의인이 되는 길이 없습니다.
이것을 모르기에 천년왕국에 들어갔던 자들중에서 일부가 타락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계20:3절은 의인들이 미혹을 받아 다시 범죄하고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을 묘사하지 않습니다.
재림과 더불어 부활체로 변화된 성도들은 더 이상 타락할수가 없습니다.
사탄이 그곳에 와서 미혹할수도 없습니다.
계시록 20:3절의 만국은 <주 재림 때 살아있던 악인들이 풀무불 가운데서 고통당함을 표현한> 것입니다.
재림 때 살아 있었던 악인들 중 일부는 즉시 죽임을 당하고(계19:17-21), 나머지는 살아서 바깥 어두운 곳으로 옮겨져
뜨거운 불 가운데서 고통을 당합니다(단7:12, 사24:21-22, 마13:41-42).
계20:3절의 만국은 살아 있으면서 고통당하는 악인들이며, 이들이 다시 계20:8절에 <땅의 사방 백성>과 <곡과 마곡>으로
표현됩니다.
2. 계시록 21장 24절의 만국 - 의인들
재림 후 영화로운 부활체로 변화된 의인들의 특권을 잘 나타내는 곳이 계21:24절의 만국입니다.
이들 의인들은 아버지가 계시는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았습니다.
재림 후 나타나는 만국은 문장의 흐름을 보면서 의인 혹은 악인을 구별해야 합니다.
이런 구별을 하지 못했기에 천년왕국이란 전혀 성경적이지 않은 이론이 생겨난 것입니다.
재림 후에는 사탄이 더 이상 성도들을 미혹하지 못합니다.
이미 부활체로 변화된 성도들은 지상의 모든 싸움이 끝났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천년왕국 때문에 더 이상 성경 속에서 길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성경에 나온 것처럼 <천년 동안 왕 노릇 한다>라는 말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정답이 쉽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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