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성령이 빠진 인간론의 위험성

오은환 2015. 4. 19. 19:38

인간이 누구인가에 대하여 두 방향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학적, 성경적 접근으로서 연구입니다.  

과학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진화론을 중심>으로 연구했지만 결과는 참담합니다.

인간과 동물의 별다른 차이점이 없음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안주하고 말았습니다.

반면에 성경을 연구하는 분들은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큰 틀 안에서 소중한 인간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기초로 접근하였더라도 하나님의 형상을 이해하는 일에는 너무도 큰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개혁주의는 인간의 인격적 측면(지,정,의)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이해했습니다.

이런 인격 즉 영혼에 대하여는 선이나 악의 존재가 아닌 중립적인 상태로 보았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이해가 되지만 첫 사람 아담과 둘째 아담 예수님을 비교하는 일에는 소홀히 했습니다.

그 결과 <성령이 없는 인간>으로서 아담을 이해했습니다.

단순히 육체와 영혼으로만 구성된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첫 사람 아담의 상태와 같이 둘째 아담 예수님이 오심을 알지 못했습니다.

원죄가 없고 성령이 내주(충만)한 상태의 예수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아담 역시 예수님과 같은 상태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실패했고 예수님은 성공한 것입니다.

 

개혁주의는 첫 사람 아담에게서 성령의 내주함을 보지 못함으로 한계가 나타났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인간에게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은 곧 성령의 내주하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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