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인간이란 무엇일까요?
가장 일반적인 접근으로 분석하면 이렇습니다.
<육체>와 <영혼> 그리고 <성령>이 결합된 존재입니다.
육체는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하여 그에 걸맞는 권위를 가졌습니다.
성령은 육체와 더불어 움직인다는 표현이 아닌 영혼과 함께 일을 합니다.
*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롬8:16)
성령이 육체 안에 거한다는 표현은 인간의 영혼과 육체가 결합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혹은 너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이란 표현은 우리 영과 더불어 함께 하심을 드러낸 것입니다.
1. 영혼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1) 창조자 하나님
인간의 육체나 영혼 즉 전인적인 상태를 만드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아담을 그렇게 만드신 것 뿐만 아니라 후대의 모든 사람을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출4:11).
아담을 만드실 때 인간 창조는 완성되었습니다.
그 이후 후손들은 하나님이 창조한 법칙을 통해 연결됩니다.
남녀의 성을 통해 아이가 출생됩니다.
분명 사람이 아기를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지으셨다고 선을 긋습니다.
아이의 형체를 이루는 육체와 영혼을 지으시고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2) 영혼
첫 사람 아담을 통해서 이루어진 일이 많습니다.
아담의 인류의 대표자로서 성격을 지녔고, 그의 후손들은 대표성을 지닌 아담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영혼이 어떤 방식으로 전이되는지는 자세한 설명이 없습니다.
다만 육체처럼 부모를 통해 신비한 방법으로 자녀에게 존재하게 됩니다.
대체로 개혁주의 안에서는 <영혼 전이>라는 교리를 선호합니다.
원죄가 전이 되듯이 영혼 또한 전이된다고 보는 견해가 성경적으로 보입니다.
2. 영혼의 본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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