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환상에서 사람이 지음받은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흙으로 사람을 만든 후 생기를 불어 넣음으로 인간은 완성되었습니다.
*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2:7)
에스겔은 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골짜기의 마른 뼈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마른 뼈들 위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입니다(겔37:8).
그러나 생기는 없습니다.
에스겔은 생기에게 대언했을 때 살아나게 됨을 보았습니다(겔37:10).
시편의 말씀과도 동일합니다.
생명의 호흡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 ...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시104:29-30).
사람이 육체적으로 죽고사는 것이 성령의 역사에 달려 있습니다.
영적인 부분 역시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단절되기도 하고 다시 회복되기도 합니다.
바벨론에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소망마저 사라졌습니다.
그들은 고백은 비관적입니다.
*...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가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겔37:11)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소망 없는 자들을 다시 회복시키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실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성령을 그들 속에 두어서 회복시킵니다.
* 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국 땅에 두리니...(겔37:14)
바벨론에서 포로귀한은 제 2의 출애굽입니다.
모세와 함께 출애굽했던 백성들도 스스로의 힘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동일하게 그들 가운데 성령을 두셨습니다.
* 너희가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학2:5, 사63:9-14)
포로귀환과 성령의 역사하심은 결코 분리할 수 없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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