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구원론

666표가 구원의 기준이 될 수 있는가?

오은환 2015. 8. 14. 12:47

<요한 계시록 큰 날>의 저자 나동원 목사님의 견해입니다.

 

 "그러면 혹여나 크리스천들이 표를 받으면 어찌될까요?

  당연히 666 표가 구원의 기준이 될 수 없는 것이기에 무의미한 질문입니다.

  크리스천들은 표를 받든 안 받든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큰 환란 기간에 크리스천들은 짐승의 표를 단언하건데

  절대로 받지 않을 겁니다"(p.121)

 

구원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없기 때문에 나온 잘못된 주장입니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생각이 만들어낸 산물이기도 합니다.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은 짐승에게 경배를 하거나 그 조건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짐승의 표를 받고 우상에게 경배하는 일을 구원과 연결시킵니다.

 

 * ...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계14:9-10)

 

이런 측면에서 무천년 신학은 대단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짐승의 표가 네로 황제의 이름으로 취급하기에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또한 교회 시대의 모든 상황에서 적그리스도는 항상 있었고, 짐승의 표는 상징이므로 언제든지

존재하기에 마지막 날에 있을 적그리스도의 표에 역사성을 부여하지 않으려 합니다.

 

무천년주의 신학 아래서 주의 재림을 기다려야 하는 교회를 깨우는 것이 

또 하나의 사명이 될 수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잘못된 신학으로 인하여 많은 성도들이 미혹을 당하고 영원히 지옥에 갈 수 있다는 것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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