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은 하나님의 말씀을, 아들 예수께서 열어서, 종들에게 보여준 형태를 취합니다.
계시도 그렇고 두루마리 역시 예수께서 열어야만 우리에게 알려집니다.
계시록에는 이런 형태에 대해 <예수의 증거 - 계1:2, 9, 20:4>라는 말이 종종 사용됩니다.
예수의 증거가 어떻게 일어났을까요?
많은 이단들이 자신들의 스타일이야말로 예수님이 증거한 방법이라 주장합니다.
오직 자신들의 집단만을 들어 사용했다는 말도 합니다.
예수께서 어떻게 계시를 전달했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어떤 자들은 계시록의 말씀을 천사가 전달했다고 합니다(계1:1, 22:6).
어느 곳에서는 포괄적으로 사자를 전달자로 번역했습니다(계22:16).
같은 단어인 앙겔로스를 천사로 혹은 사자로 번역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천사들은 어떻게 표현할까요?
* ... 예수의 증언(말튀뤼아)은 <예언의 영 - the Spirit of prophecy>이라(계19:10)
예수님의 증언(거)은 예언의 영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언의 영의 존재는 누구일까요?
두말할 것도 없이 성령입니다.
예언은 곧 말씀이며 계시입니다.
*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엡1:17)
하나님은 어느 천사에게도 예언의 영이란 칭호를 주지 않았습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그런 칭호를 듣습니다.
* 그(메시아, 성자)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사11:2)
또 다른 천사의 증언입니다.
* ...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 - 사자>를 보내셨도다(계22:6)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을 보내셔서 그들에게 계시를 알리신 것 같이,
앞으로 일어날 주의 재림과 심판을 알리기 위해 동일한 존재를 보냈다는 것입니다.
그 존재로 표현된 앙겔로스(사자)가 누구일까요?
계22:16절에 표현된 <그의 천사>는 크게 잘못된 표현입니다.
원어 앙겔로스를 사자로 번역하고, 해석은 성령으로 하는 것이 매우 적합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증거를 성령님을 통해 행하십니다.
그래서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는 소리를 들으라고 명확하게 말하십니다.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2:7,11,17,29, 3:6,13,22)
계시록을 마무리하면서 예수님은 다시 한 번 더 알려줍니다.
교회들을 위해 <내 사자>를 보내어 증거하였다고 말합니다.
*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계22:16)
곧 바로 등장한 사자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 드러내고, 자신이 증언자임을 드러냅니다.
*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계22:17)
잘못 번역되어 천사를 성령의 자리에 놓아서는 안됩니다(계1:1, 22:6).
천사는 성령께서 계시하신 것(계1:10, 4:2, 17:3, 21:10)을 요한에게 자세하게 알려주는 <도우미>입니다.
'5. 계시록토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언의 하루는 일년인가? (0) | 2016.01.31 |
---|---|
구름 타고 오시는 예수님(계14:14) (0) | 2016.01.25 |
세 번씩 나오는 용어 (0) | 2016.01.22 |
첫째 부활(계20:6) (0) | 2016.01.21 |
예수님이 증거한 계시록 (0) | 2016.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