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과 함께 부활한 모든 성도들은 현 지구가 새로워진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생활합니다(계21:1).
부활에 대해 논의가 적은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일 년에 단 하루 부활을 다루는 것이 현실입니다.
부활 후의 생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만 부활을 더 확신하고 소망하게 됩니다.
잘 알지 못하면 관심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1. 부활체는 남녀의 구별이 있는가?
부활은 지상의 성을 그대로 간직합니다.
지상에서 완전한 인격체로 존재했던 것처럼 성 구별도 당연히 따라옵니다.
남성이나 여성이 없어지고 한 존재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2. 부활체는 살과 뼈가 있는가?
부활하신 예수님은 살과 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의심했던 제자에게 자신의 살과 뼈를 보이며 말했습니다.
영은 살과 뼈과 없으되 나(부활체)는 있으니 만져 보라 했습니다(눅24:39).
3. 부활체는 먹고 마시는가?
부활 후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은 구운 고기를 먹었습니다(눅24:42-43).
예수님은 제자들과 약속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새포도주를 마시자고 했습니다(마26:29).
계시록은 더 구체적으로 부활한 의인들이 생명나무 과실을 먹는다고 했습니다(계2:7).
4. 재림 후 새로워진 모든 피조물들은 다시 죽지 않은가?
사망과 음부가 불 못에 던져집니다(계20:14).
그러므로 이 피조세계에는 다시는 죽음이 없습니다.
5. 부활 후에는 더 이상 번성하지 않은가?
① 인간
천사들이나 인간은 더 이상 아이를 낳거나 번성하는 일이 없습니다.
이미 충만한 수가 찾기에 번식을 위한 과정은 없습니다.
② 동물
동물의 번식을 말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다만 인간을 통해 유추해보면 동물 역시 더 이상의 번식은 없을 정도로 충만한 수가 형성될 것입니다.
③ 식물
식물은 인간과 동물의 먹을 것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과실을 맺기는 하지만 번식해서 이곳저곳 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정도로 충만한 상태로 존재할 것입니다.
6. 사람들은 고기를 잡아 먹는가?
부활하신 예수님이 고기를 먹었기에 우리들도 잡아 먹지 않을까 생각이들지만
더 이상 죽음이 없기에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7. 성인으로 부활 하는가?
부활체는 각자 가장 아름다우며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충만하심이 항상 거하심으로 결코 부족함이 없는 상태가 될 것입니다.
어린이는 성인으로, 연세가 많은 분은 젊은 상태로 부활할 것입니다.
8. 자신을 알아 볼 수 있는가?
부활한다고 해서 자신도 모르는 새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부활해도 자기는 자기입니다.
자신도 알고 타인도 알아 볼 것입니다.
지상에서 알고 있었다면 당연히 부활체로서도 알 수 있습니다.
부활 후의 삶을 생각하는 것으로도 설레임을 제공합니다.
또한 현재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무엇을 소중하게 해야할지도 알게 됩니다.
부활은 복음의 핵심이며 창조의 목적이 온전히 이루어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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