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0 3

간음한 여인들

누군가를 '음녀'라고 부른다면 모욕적인 호칭으로 들립니다. 음녀는 정절을 배반한 자에게 붙여지는 이름입니다. 범죄자에게도 음녀는 모욕적이지만 성도에게는 치욕스러운 호칭입니다. 음녀와 성도는 공존할 수 없습니다. *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니라. (약4:4) 야고보는 성도가 음녀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실 음녀는 언약적 용어로서 성도가 언약을 파괴했을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불신자였던 이방인들은 음녀라는 용어가 부적절합니다. 음녀의 호칭은 신자들에게만 붙일 수 있습니다(사57:3, 겔16:35, 시73:27). * 그(음녀)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

6. 난해구절 2023.06.10

선악을 판단하는 율법

구약 시대에는 율법을 통해 성도의 선악을 판단했습니다. 신약 시대에는 무엇이 성도의 행위의 선악을 판단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그것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율법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약2:11) 야고보서는 성도와 율법의 관계를 축소하여 알려줍니다. 다수가 성도와 율법은 무관하다고 주장하지만 복음서나 야고보서는 그렇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약2:10) 율법을 지킨다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봐야 합니다. 하지 말라는 것을 금하는 것과 하라는 것을 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율법을 지킨다는 것은 삶의 전체와 연관이..

6. 난해구절 202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