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에서 성령은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일곱 영(계1:4), 켠 등불 일곱(계4:5), 일곱 눈(계5:6), 사자(앙겔로스 - 계1:1, 22:6, 16)라는 호칭으로 등장합니다. 사도 요한은 천상(새 예루살렘 성)을 환상으로 보았습니다. 보좌를 중심으로 아버지가 있고, 보좌를 둘러싼 이십사 장로들이 있습니다. 매우 특이하게도 성령의 위치는 아버지가 앉아 계신 보좌의 앞입니다. *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계1:4)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의 표현으로 볼 때, 일곱 영은 성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여호와의 사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아버지의 마음과 뜻과 일하심을 미리 알고 앞서서 그 일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