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육신 하신 예수님의 직분은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여호와의 사자였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장차 오실 '언약의 사자'(말3:1)였지만, 성육신 하신 이후로는 실제로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사자'로서 아버지의 뜻을 세상에 드러냈습니다. *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요5:30) *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요8:29) 마치 세례 요한이 '사자'로서 주의 길을 예비하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 생각들을 드러내지 않고,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는데 모든 것을 드렸던 것과 같습니다(말3:1, 마11:10). 예수님은 처음부터 하나님이셨지만 철저하게 아버지께 순종했습니다(사9:6). 하나님과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관계는 아들이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