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3

책망받는 유대교 지도자들

마태복음 23장은 유대교의 실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일곱 가지 '화'를 선포하여 그들을 책망합니다.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습니다(마23:2). 1. 성령의 위치에 앉은 랍비성경을 많이 아는 것은 복이 되지만 교만한 순간 넘어집니다.모든 이단들의 리더가 자신을 하나님의 위치에 올려 놓았습니다.모든 성도들은 성령이 내주하였기에 성령의 조명을 받아 말씀을 이해하는 것이 기본입니다.그런데 유대교는 자신들이 성령님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청중들과는 다른 존재라고 은연중에 가르칩니다.  이런 가르침에 대해 청중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런 가르침을 하는 유대교 랍비들을 책망하면서도 미혹당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청중들..

12. 복음서 2024.11.30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

이 책은 텍사스 출신 E.P. 샌더스가 쓴 책으로 바울신학과 복음서에서 갈등을 빚은 유대교의구원론(?)을 다룬 책입니다. 유대교(주전 200 ~ 주후 200)가 무엇을 주장하는지 다루겠다는 것이샌더스의 일관된 주장입니다.  이 책은 기존 개혁주의 교회와 신학자들이 가진 가 진실이 아니라크게 왜곡되었다는 관점으로 결론을 맺습니다. 유대교가 율법을 준수해서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진다는 견해들이 유대교 문헌들과는전혀 매칭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샌더스는 유대교가 행위구원을 강조하지 않고, 오히려 은혜와 회개 가운데서 율법을 선물로여기며, 율법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는 것으로 바라봅니다.회개(참회)를 통하여 죄가 속함을 받고 구원에 이르기에 유대교가 율법주의 종교가 아닌은혜의 종교라 생각합니다...

26. 신앙서적 2024.11.28

유대교의 가르침과 율법의 관계

복음서를 읽다보면 특정 단어가 유대교인지 혹은 율법 자체에 관한 것인지에 대해혼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서신 역시 그렇습니다. 문맥에 따라 신중하게 보아야 합니다.  초대교회 최초의 교회회의가 주후 50년경에 예루살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중심 의제는 무엇일까요?"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을 수 있으니 모든 이방인 신자들은 할례를 받고 모세가 전해준 율법을 지켜야 한다"(행15:1,5)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사도들과 해외 선교사로 갔던 바나바와 바울까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유대인이었던 사도들은 다소 의아한 말을 합니다.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행15:10)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

12. 복음서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