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 선지자의 행적은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했던 스승 엘리야만큼이나 자세하고 분량이 많습니다(왕상19:19~왕하13:21). 스승 엘리야에게 임했던 성령의 역사가 갑절이나 더 했다고나 할까요? *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왕하2:9) 선지자 엘리사는 성령의 사람입니다. 물론 그의 스승 엘리야 선지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엘리사가 스승 엘리야가 요단강을 자기 옷을 벗어 내리치자 갈라져서 건넜듯이, 엘리사 역시 동일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것을 보았던 선지자의 제자들이 소리칩니다. *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