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을 오래 하면 자신도 모르게 다 알고 있다는 착각을 합니다. 어느 설교를 듣든지, 성경공부를 하더라도 본문이 생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마저 착각입니다. 우리가 깊은 것을 알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자신의 입술로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알고 모름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만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성도들은 아버지 하나님의 얼굴을 언제 뵐 수 있을까요? 초등학생에게 하는 질문이 아닙니다. 이 질문 앞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학자들도 당황합니다. 하나님이 얼굴이 있는지 없는지, 형체가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릅니다. 그런 상황에서 언제 만나 뵙냐고 질문한다면 원자폭탄급 충격을 받습니다. 역사적 전천년주의자들이나 세대주의자들은 주의 재림이 있은 후 천년이 지나서야 볼 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