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문화에서 혐오의 대상이었던 할례는 꼭 해야만 하나요? 현대 사회에서도 할례에 대한 혐오는 지속됩니다. 하나님은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은 모세를 죽이려 합니다. 부르심을 받고 애굽으로 돌아가는 광야 숙소에서 모세는 거반 죽게 되었습니다. 많은 신학자들이 모세가 중병에 걸려 생사를 헤매고 있었다고 봅니다. *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출4:24) 자세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지만 앞뒤 문장을 통해 추측이 가능합니다. 아마 모세는 자신이 중병이 들어 죽음 앞에 놓였을 때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내인 십보라에게 아들 게르솜을 향한 할례를 시행하라고 알려준듯 합니다. 모세와 결혼한지 40여년이 되었지만 십보라는 할례의 의미를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