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성령론 2

성령 약속과 성취(도지원 목사)

저자 도지원 목사는 성경을 많이 연구했고, 깊은 고민을 한 것 같습니다. 앞서 출간된 '성도가 꼭 알아야 할 언약' 책에서도 성령에 대해 많이 언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난 작품과 맥을 같이 합니다. 간략하게 이 책을 평가합니다. 1. 구약에서 성령을 보지 못하는가? 저자 역시 구약에서 성령을 시작합니다만 매우 빈약합니다. 창조의 영으로서 성령을 언급합니다만 그 이상 나아가지 못합니다. 어쩌면 개혁주의 성령론의 한계를 다시 보는 듯합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 - 성령이 구약 성도들 가운데 내주, 조명, 역사, 인도 -에서 어느 것 하나 시원하게 다루지 않습니다. 율법이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함을 강조하면서도 계속해서 연결하지 못합니다. "즉 율법은 성령의 열매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갈5:22-23)...

26. 신앙서적 2023.09.08

개신교와 천주교의 성령받음 순서 비교

개신교와 천주교 가운데 누가 더 올바른 성령론을 간직할까요? 이것은 흥미로운 비교로 어느 쪽이 더 성경적인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1. 천주교의 성령받음 순서 천주교는 성령받은 자들의 순서를 정합니다. 오순절날 모두 동일하게 성령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1) 첫 번째 마리아 마리아가 제일 먼저 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내주를 처음받은 자로 표현합니다. "지극히 거룩한 하느님의 어머니이며 평생 동정인 마리아는 때가 찼을 때 성자와 성령의 파견으로 이루어진 최고의 걸작이다. 성령께서 그녀를 준비시키셨기에, 성부께서는 구원 계획에 따라 성자와 성령이 처음으로 인간들 가운에 머무르실 거처를 찾아내셨다"(p.312) 평가) 천주교는 구약성도들의 성령의 내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은 대다수의 개신교..

9. 성령 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