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을 하고 나서 줄곧 들었던 것이 신앙간증이었습니다. 당시 우리 집에는 라디오 한 대가 있었는데 보물단지였습니다. 고1때부터 계속 들었는데 당시 고은아 권사님이 진행하던 입니다. 그후 어느 순간부터 간증에 대해 잊고 살았습니다. 나와는 너무도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하는 간증이라고나 할까요?어린 나이에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 매 맞고 돌아왔다는 것보단 순종했더니 이렇게 인도하셨다는 소리를듣고 싶구나..." 탈랜트 신애라 자매님이 쓴 는 순종하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읽기가 편하고, 지나온 세월들에 대해 힘들었던 표현보다는 자신을 다듬는 시간으로 보는아름다운 관점을 지녔습니다. T.V에서 신애라 자매를 보고 남은 것은 오리지널 한국 사람이 아니라 부모님 가운데 한 분이다른 나라 사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