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셀러들을 썼던 저자 필립 얀시는 저널리스트입니다. 그가 기독교 관련 서적들을 많이 써서 혹시 목회자가 아닐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는 신학을 전공한 목회자가 아닙니다. 그는 한 살 때 젊은 아버지와 이별을 합니다. 그 때의 상황을 이렇게 기술합니다. "내가 첫돌이 채 되기 전에 아버지는 온 몸이 굳는 폴리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 그래서 목 아래로 전부 마비된 채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호흡보조기에 의지해 간신히 숨을 쉬며 누워 있었다. 어머니는 당시 세 살 된 형과 나를 격리병동의 창가로 데리고 가서, 우리를 들어 올려 아버지를 볼 수 있게 해주었다. ... 아버지는 아프리카 선교사로 가기 위해 준비하던 중에 병에 걸렸다. 릴레이 기도로 연결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아버지의 치유를 위해 부르짖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