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대량 학살 - 3차 세계대전인가?

오은환 2016. 6. 17. 22:44

여섯째 나팔 재앙은 무섭고 잔혹하기에 많은 관심이 있지만 바른 해석을 찾기 어렵습니다. 

상당수의 해석가들은 세계 3차 대전이 일어날 것이라 경고합니다.

그래서 깊은 산속이나 전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섬나라로 가려합니다.

미혹된 성도들이 재산을 정리하고 떠나, 물의를 일으키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 해석들은 유치하고,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았습니다. 

선한 네 천사가 이억의 마병대를 이끌고 사람 1/3을 죽이는 사건은 이렇습니다(계9:13-21)

 

1. 죽임 당하는 사람 1/3은 누구인가?

 

이것만 알아도 핵전쟁이니 3차 세계 대전이니 하는 말은 하지 못합니다.

<땅에 사는 자들>에게 세 가지 화 재앙(화,화,화)이 내립니다(계8:13).

죽임 당한 이들은 인치심을 받지 않았습니다(계9:4).

 

2. 여섯째 나팔 재앙을 받는 대상

 

심판재앙을 받는 대상을 정확하게 보아야 합니다.

이것을 확인하면 이 재앙이 무엇인지 금세 알 수 있습니다.

악인들만 받는 재앙이 핵전쟁이나 3차 대전이 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사람들끼리 분노해서 일으키는 전쟁이 아닙니다.

이 재앙을 내리시는 분은 하나님으로, 이억의 마병대인 선한 천사들을 통해, 악인들 가운데 1/3을

죽입니다(계9:15,18).

성도들 가운데서는 단 한 명도 죽지 않습니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이 재앙은 세계 각처에서 일어납니다.

네 천사가 유브라데 강에서 사방으로 가면서 일어납니다(계9:14-15).  
구체적으로 이것은 무슨 재앙일가요? 애굽의 열 번째 재앙인 장자의 죽음을 기억하면 됩니다. 

선한 천사들에 의해 애굽의 각 가정에서 장자들이 죽었던 사건을 연상케 합니다(출12:23). 
이 재앙을 통해 자녀들을 잃은 악인들은 쉽게 하나님이 행하신 재앙임을 인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