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왕국 문제로 힘들어하는 신학계를 보면서 안타까움이 일어납니다.
마치 계명성인지 루시퍼인지를 구별하는 것처럼,
천년동안 다스림인지 천년왕국인지를 확증해야 합니다.
루시퍼가 원문에 없는 단어인것처럼, 천년왕국 역시 없습니다.
없는 것을 만들어 놓고 그곳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니 답답합니다.
그러면 계시록 20장은 어느 곳을 지시할까요?
재림 후 새롭게 된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하늘로부터 내려온 새 예루살렘 성을 묘사한 것입니다.
1. 보좌
보좌는 항상 새 예루살렘 성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장막입니다.
그곳에 성부와 성자의 보좌와 이십사 장로들의 보좌가 있으며,
요한이 보았던 계20:4절의 성도들의 보좌들 역시 성부와 성자의 보좌 주변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20:4절의 보좌를 통해서 본 계시록 20장은 새 예루살렘 성을 묘사합니다.
2. 왕 노릇
이긴 자들은 스스로 왕 노릇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통치하십니다.
통치의 장소는 역시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공생에 기간에 제자들에게도 왕 노릇 할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 ...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눅22:30)
3. 성도들의 진 & 사랑하시는 성
천 년이 지나자 하나님은 사탄을 일시적으로 풀어주었습니다.
무저갱을 열어서 그의 마지막 가는 불 못으로 이끌어 갑니다.
사탄은 풀무 불 속에 갇혀 고통당하던 살아 있는 악인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의 장막인 새 예루살렘 성과 새롭게 된 새 하늘과 새 땅을 빼앗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계획은 하늘에서 내려온 불로 살라지면서 끝이 납니다.
살아 있던 악인들은 모두 죽고, 모든 악인들이 부활하면서 백보좌 심판을 받습니다.
사탄과 악인들이 포위했던 곳을 알면 천 년 동안 왕 노릇했던 장소를 알 수 있습니다.
*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계20:9)
성도들은 진은 새 하늘과 새 땅이며, 사랑하시는 성은 새 예루살렘 성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성은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사65:18-19)
계시록 20장은 중간기 상태의 천년왕국이란 가상의 세계가 아닙니다.
그곳은 바로 새 예루살렘 성이며 새롭게 된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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