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에는 여러 곳에서 노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늘의 존재들의 노래는 요한이 자주 묘사합니다.
1. 하늘 존재들의 노래
① 네 생물의 노래(계4:8) - 밤낮 쉬지 않고 부름
② 이십사 장로들의 노래(계4:10,11) - 보좌에 앉아 있음
③ 합창 -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계5:9)
④ 천사들(계5:11,12) - 노래인지 화답인지 정확치 않음
⑤ 모든 피조물(계5:13) - 역시 노래인지 화답인지 정확치 않음
2. 성도들의 노래
① 14만 4천이 부른 노래(계14:1-5)
② 휴거된 성도들이 부른 노래(계15:2-4)
성도들이 불렀던 두 곳의 노래가 같은 상황에서 같은 부류들이 한 것인지, 아니면 서로 다른 환경에서
다른 사람들이 불렀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성도들이 부른 노래 비교
|
계14:1-5 |
계15:2-4 |
호 칭 |
속량함을 받은 자 |
짐승에서 벗어난 자 |
악 기 |
거문고 |
거문고 |
장 소 |
시온산 |
유리바닷가 |
특 징 |
십사만 사천만 부름(3) 처음 익은 열매(4) -순교자 |
하나님의 놀라운 개입을 경험 모세의 노래/어린양의 노래 나중 익은 열매 - 살아서 휴거 |
동 행 |
예수님과 함께 있음(1) |
재림의 순간, 휴거된 상황임으로 예수님은 악인들을 징벌하고 있음 |
두 곳 모두 하나님의 장막 곧 새 예루살렘 성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시온산이나 유리바닷가는 새 예루살렘 성의 지명이나 장소입니다.
같은 사람들이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부른 노래가 아닐까 생각이들지만,
더 구체적으로 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특별히 15:2-4절은 살아서 휴거된 자들이란 특징들이 노래 제목과 가사에 구구절절 나타납니다.
성도들로서는 마지막으로 하나님 앞에 드려진 열매들입니다.
반면 십사만 사천이 부른 노래는 어린 양을 따라 순종함을 강조합니다.
성도라면 순종을 해야하지만 순종함으로 휴거된 자들보다는 일찍 하나님 앞에 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그들의 이마에는 이긴 자들이 받는 이름들이 써 있습니다(계14:1).
그래서 이들을 순교자들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하게 보입니다.
'5. 계시록토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 가지 잔치 (0) | 2017.01.14 |
---|---|
심판의 장소로서 <성 밖>은 어디인가? (0) | 2017.01.14 |
계시록에 등장하는 이름들 (0) | 2017.01.12 |
대환난과 유대인들 (0) | 2017.01.12 |
재림 직전 회개해야 할 죄 (0) | 2017.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