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소중한 단어는 여러 번 반복하거나 여러 이름으로 표현됩니다.
예수님을 인자,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안식일의 주인, 종, 어린 양 등으로 묘사합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능력, 호흡, 등불, 하나님의 사자, 날개, 손 등으로 표현합니다.
특별히 성령은 20 개 이상의 다양한 이름을 지닙니다.
교회 역시 많은 이름들로 불러집니다.
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몸, 그리스도의 신부, 성전의 전, 진리와 기둥의 터, 부르심을 입은 자들, 증인 등이 있습니다.
*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3:1)
1. 함께
함께는 혼자가 아닌 부르심을 입은 성도들의 모임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깨끗함을 입은 자들이 모일 때 교회라 호칭합니다.
더 넓은 의미로 구약 백성들과 신약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 앞에 함께 모이는 것입니다.
2. 하늘의 부르심
교회라는 '에클레시아'는 때때로 특정한 모임에도 사용됩니다.
믿지 않는 자들의 모임에 3번 사용되었습니다(행19:32,39,41).
교회는 세상과 구별된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의 모임입니다.
3. 거룩한 형제들
교회는 이 땅에서 어떤 신분이든 상관없이 거룩한 자녀들이 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외관상 교회에 나와서 회심하며 거룩함을 입은 자들도 있습니다만,
결국 그 호칭을 받는 것은 거룩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거룩하게 되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대속함을 받고,
그 증거로 성령이 내주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룩한 성령이 거하는 전이 되었습니다.
구약성도들이나 신약성도들 모두 거룩한 성령이 거하는 성전입니다.
거룩하기에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고후6:16)
구약성경 레26:12, 출29:45,46 절을 인용한 구절입니다.
구약성도들에게 먼저 적용되었던 말씀이 이제는 이방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