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집니다.
예수님을 못박아 죽인 이스라엘을 깨우는 말씀입니다.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이 예수께서 죽으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행3:18)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구약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다시 한 번 예수님을 통해 죄 사함이 일어남을 보여줍니다.
*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행10:43)
조금 유치한 질문이지만 구약백성들은 언제부터 죄 사함이 있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 사함이 일어난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죄 사함을 받는 사람들에게 회개가 일어납니다.
회개와 죄 사함은 반드시 동반됩니다.
*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행2:38)
*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없이 함을 받으라(행3:19)
*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행4:31)
구약 백성들에게 회개(자복)는 매우 익숙한 언어입니다(욥42:6, 겔18:30, .헤5:5, 26:40, 민5:7, 수7:19, 스10:1,11, 느1:6).
보편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회개에 참여해야 합니다.
*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시7:12)
죄 사함이 없다면 무엇 때문에 회개하겠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잠언의 가르침 역시 회개와 불쌍히 여김 즉 죄 사함을 증거합니다.
*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28:13)
구약 백성들의 죄는 누구를 통해 사함을 받게 됩니까?
죄 사함의 통로는 오직 하나 뿐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구약은 장차 오셔서 죄를 사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일어납니다.
구약백성들이 보았던 것이 비록 예표일지라도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가리킴으로
효력을 주십니다.
예표는 그 자체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가리키는 것(실체)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이것을 잊어버리면 큰 혼란이 일어납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왜 죽임을 당했습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사자로서 왔지만 그들을 보내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현현처럼 가치가 있습니다.
아직도 구약에서 죄 사함을 보지 못했다면 구약을 복음으로 받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구약이 그저 교훈이나 삶의 성공을 주기 위한 종교성을 깨우는 책으로만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매우 잘못된 배움입니다.
'8. 구원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죄를 지어도 구원과는 상관없는가? (0) | 2017.06.03 |
---|---|
부르심 → 회개 → 대속(구속) → 죄 사함 → 거듭남 (0) | 2017.04.12 |
두 가지 연합 (0) | 2017.03.25 |
부르심과 중생의 순서 이해 (0) | 2017.03.23 |
천사를 통해 본 구원 (0) | 2017.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