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장을 통해 본 믿음의 조상들은 장차 임할 <새 예루살렘 성>을 보았습니다.
아브라함뿐만 아니라 믿음의 선진들은 모두 그 성을 사모했습니다.
* 이는 그(아브라함)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히11:10)
*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11:16)
그러면 구약성도들이 바라 본 성이 하늘의 새 예루살렘 성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까요?
요한계시록은 세 번에 걸쳐서 재림 때 하늘의 새 예루살렘 성이 이 땅으로 내려 올 것을 말씀합니다(계3:12, 21:2,10)
히브리서 역시 장차 하늘에서 이 땅으로 도래할 성을 소개합니다.
*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히13:14)
히브리서 기자 역시 그 성의 이름을 명확하게 말씀합니다.
*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히12:22)
히브리서 기자는 장차 성도들이 받을 약속들을 소개하면서 하늘의 도성인 새 예루살렘 성을 언급합니다.
장차 이기는 자들이 되어 받을 성도들의 유업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요약하면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계21:7).
중요한 것은 이런 약속들을 구약성도들이 이미 보았고 기뻐했다는 것입니다.
마치 아브라함이 예수님이 오셔서 행할 일들을 미리 보고 기뻐했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히11:13)
*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8:56)
구약 성도들은 약속들을 어떻게 멀리서 보았을까요?
그리고 기뻐했을까요?
큰 틀에서 보면 그들이 가진 <믿음>입니다.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
믿음을 그저 추상적인 것으로만 보는 것은 온전하지 않습니다.
믿음은 그 소망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내면으로 옮겨짐입니다.
어떤 자들은 환상이나 구체적인 것들을 통해서 그런 약속들을 볼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는 믿음을 통해서 그 약속들을 볼 수 있었고 기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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