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위해 행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분들이 계십니다.
또 행위가 구원에 필수조건으로 오해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믿는 자들에게 있어서 행위는 어떤 것일까요?
*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고,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빌3:3)
신자에게 행위는 자신의 의를 보이는 증거가 아닙니다.
그 속에 있는 성령의 인도하심과 공급하심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울과 같이 고백해야 합니다.
내 모든 수고는 내 안에 계시며 역사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이란 고백입니다.
*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1;29)
성도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일하심이 있기에 바울은 선한 사역을 위해
모든 수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고백은 오늘날 모든 성도들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성령으로 '봉사'(라트류오 - 예배하다, 섬기다, 종이되다, 봉사하다)한다는 말은 성령으로(by) 일한다 혹은 수고한다는 의미입니다.
만일 성도라도 성령을 따라 가지 않는다면 육체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과 무관한 것이 됩니다.
*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6:8)
성도의 행위를 논할 때, 예를 들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느니라에서(마7:21)
행한다는 의미는 성령을 따라 행함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성령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전제로 성령의 열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마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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