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도 종류가 있느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좋은 기도 그렇지 못한 기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예루살렘에 가면 붙잡히고 예루살렘으로 압송될 것을
알았습니다. 주변의 선지자들 역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을 만류합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 무엇입니까?
*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행21:14)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기도가 좋은 기도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이 얻은 기도의 결론이기도 합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는 기도가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을 아십니다(고전2:10).
성령을 따라 구하는 기도가 하나님의 나라를 찾는 기도입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의 의를 위한 것입니다.
*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하나님)의 나라와 그(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청중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는 기도는 오순절 이후에 이루어질까요?
아니면 청중들 당대와 그 이전부터 이루어진 것일까요?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지 못하면 오순절 이후에나 구해야 할 기도로 만들어 버립니다.
청중들에게 성령이 내주했기에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고 한 것입니다.
계속해서 성령의 조명과 인도하심을 따라 갈 때 청중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가
든든히 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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