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들은 사람이 죽은 후에도 복음을 들을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 그(예수)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벧전3:19-20)
이 구절이 죽은 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된 것을 증명할까요?
예수님은 단순히 <선포>하신 것이지 복음을 전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옥>에 갇혀있는 자들은 노아시대에 불순종으로 죽은 심판 받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성도들도 아니고 악인으로 생을 마쳤던 자들입니다.
악인들이 사후에 복음을 듣고 회개할 기회를 부여받을까요?
카톨릭처럼 연옥에 있던 자들이 회개할 기회를 받아서 천국으로 옮겨질까요?
모두 비복음적인 것으로 상상할 가치 조차 없습니다.
간혹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다는 말씀도 있습니다만
면밀히 살펴 보면 사후 세계에 있는 죽은 자가 아니라
현실 속에서 영적으로 단절된 자들을 의미합니다.
★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벧전4:6)
여기서 죽은 자는 당연히 사후세계에 있는 자들이 아닙니다.
왜 죽은 자로 표현되는지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믿지 않는 자를 말할 수도 있고,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교회 내에서 큰 범죄를 행한 자로도 볼 수 있습니다.
육체로는 심판을 받았다는 말은 교회에서 <출교>를 당했다로 볼 수 있습니다.
출교는 초대교회의 가장 큰 징계입니다.
성찬에 참여할 수 없고, 성도들간의 교제도 불가합니다.
* 이런(어머니를 성적으로 취한 자)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전5:5)
베드로나 바울이 말한 이런 죽은 자들이 꼭 구원을 받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큰 죄를 범한 성도가 애통한 가운데 성령 안에서 거할 때 그런 결과가 있기에 그렇습니다.
바울이나 베드로는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이들을 출교시켰다라고 보여집니다.
지옥에 간 자들에게는 복음이 전해지지도 않으며,
그들이 다시 듣고 회개할 기회가 절대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6. 난해구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도들의 전통과의 단절및 계승 (0) | 2017.11.14 |
---|---|
예수님은 성령이 내주했는가? (0) | 2017.11.13 |
성령이 지상에서 떠나 하늘로 올라가는가? (0) | 2017.11.02 |
성도들이 휴거(사라지는)되는 것인가? (0) | 2017.11.02 |
구약에서 거듭남을 찾으려면? (0) | 2017.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