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고전7:18)
할례자는 유대인들을 지칭합니다.
유대인들은 할례를 받았고 그것은 전통이 되었습니다.
그런 유대인들에게 무할례자가 되지 말라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요?
단순히 전통으로만 받아들이라는 말일까요?
이방인들은 단호하게 할례를 받지 말라고 했으니
더 이상 다른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는 유대인들입니다.
만일 유대인들이 할례를 전해내려오는 전통이자 복음을 잘 이해하는 도구로 사용가능하다면
나머지 짐승의 제사는 어찌될까요?
그것도 복음을 잘 이해하기 위해 겸용할 수 있을까요?
위 구절 고전7:18절을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다른 곳에서는 바울이 많은 오해를 받습니다.
*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그들이 들었도다(행21:21)
이 말이 오해였는지 사실이었는지 모릅니다.
다른 곳에서 역시 바울의 논지는 분명합니다.
*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갈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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