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복음은 감추어져 있는가?

오은환 2017. 11. 23. 13:47

 

구약시대에서는 복음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구약성도들은 복음을 몰랐고 구원이 없었으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할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골1:26)

 

골로세서가 이방인들에게 전한 편지라는 사실을 잊어버리면 구약성도들도 해당되는 줄로 오해합니다.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어떻게 드러난 것인지 알려주면서 그만큼 가치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 복음을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을 통해 미리 받았다는 것도 주지시킵니다.

 

 ※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 - 이방인>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3:5)

 

1. 다른 세대 = 구약 시대

구약시대에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닫혀져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주변의 가까운 이방인들만 겨우 알 수 있었고, 이스라엘을 보면서 하나님께 참여할 수 있는

좁은 문이 열려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포로 이후 흩어지면서 지중해의 나라들과 아프리카 지역까지 믿는 이방인들이 증가했습니다.

모두 메시아되신 예수님이 오심을 준비시키는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가 확장되어 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구약시대에 이방인들에게 복음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2. 사람의 아들들 = 이방인

성경은 두 부류의 사람들로 나눕니다.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아들들과 알지 못하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의 아들들 = 사람의 자녀들>입니다.

사람의 아들들이란 칭호는 <거듭나지 못한 자들>에 대한 이름입니다.

 

 *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57:4)  

 *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66:5)

 

구약성도들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예배한 복음에 참여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구속함이 있었고 구원을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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